1. 곡 정보
- 작곡 : imase
- 작사 : imase
2. 가사
どうでもいいような 夜だけど
도데모 이이 요나 요루다케도
뭐든 상관없는 밤이지만
響めき 煌めきと君も
도요메키 키라메키토 키미모
떠들썩함 반짝임과 당신도
まだ止まった 刻む針も
마다 토맛타 키자무 하리모
아직 멈춰 있는 시계의 바늘도
入り浸った 散らかる部屋も
이리비탓타 치라카루 헤야모
틀어 박혀서 어질러진 방도
変わらないね 思い出しては
카와라나이네 오모이다시테와
변하지 않네, 생각해보면
二人 歳を重ねてた
후타리 토시오 카사네테타
우리는 나이를 먹고 있었어
また止まった 落とす針を
마타 토맛타 오토스 하리오
또 멈췄다 떨어지는 바늘을
よく流した 聞き飽きるほど
요쿠 나가시타 키키아키루 호도
잘도 흘려냈지, 싫증날 정도로
変わらないね 変わらないで
카와라나이네 카와라나이데
변하지 않네, 변하지 않은 채
いられたのは 君だけか
이라레타노와 키미 다케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너뿐일까
無駄話で はぐらかして
무다바나시데 하구라카시테
쓸데없는 이야기로 얼버무리며
触れた先を ためらうように
후레타 사키오 타메라우 요니
닿기도 전에 망설이듯
足踏みして ズレた針を余所に
아시후미시테 즈레타 하리오 요소니
제자리 걸음하며 어긋난 바늘을 다른 곳에 두고
揃い始めてた 息が
소로이 하지메테타 이키가
정돈하기 시작한 호흡이
どうでもいいような 夜だけど
도데모 이이 요나 요루다케도
뭐든 상관없는 밤이지만
響めき 煌めきと君も ”踊ろう”
도요메키 키라메키토 키미모 오도로
떠들썩함 반짝임과 당신도 "춤추자"
どうでもいいような 夜だけど
도데모 이이 요나 요루다케도
뭐든 상관없는 밤이지만
二人刻もう
후타리 키자모
우리를 새기자
透き通った 白い肌も
스키토옷타 시로이 하다모
맑고 새 하얀 피부도
その笑った 無邪気な顔も
소노 와랏타 무쟈키나 카오모
그 웃던 순진한 얼굴도
変わらないね 変わらないで
카와라나이네 카와라나이데
변하지 않네, 변하지 않은 채
いられるのは 今だけか
이라레루노와 이마 다케카
있을 수 있는 것은 지금뿐일까
見つめるほどに
미츠메루 호도니
바라보면 볼수록
溢れる メモリー
아후레루 메모리
흘러넘치는 기억
浮つく心に コーヒーを
우와츠쿠 코코로니 코히오
들뜬 마음에 커피를
乱れた髪に 掠れたメロディー
미다레타 헤아니 카스레타 메로디
헝클어진 머리에, 스치는 멜로디
混ざりあってよう もう一度
마자리앗테요 모 이치도
뒤섞이자 한 번만 더
どうでもいいような 夜だけど
도데모 이이 요나 요루다케도
뭐든 상관없는 밤이지만
ときめき 色めきと君も ”踊ろう”
토키메키 이로메키토 키미모 오도로
설렘 일렁거림과 당신도 "춤추자"
どうでもいいような 夜だけど
도데모 이이 요나 요루다케도
뭐든 상관없는 밤이지만
二人刻もう
후타리 키자모
우리를 새기자
夜は長い おぼつかない
요루와 나가이 오보츠카나이
밤은 길어, 마음에 들지 않아
今にも止まりそうな ミュージック
이마니모 토마리 소나 뮤짓크
당장이라도 멈출 듯한 음악
君といたい 溺れてたい
키미토 이타이 오보레테타이
너와 있고 싶어, 빠져들고 싶어
明日がこなくたって もういいの
아시타가 코나쿠탓테 모 이이노
내일이 오지 않는대도, 이젠 괜찮아
どうでもいいような 夜だけど
도데모 이이 요나 요루다케도
뭐든 상관없는 밤이지만
響めき 煌めきと君も ”踊ろう”
도요메키 키라메키토 키미모 오도로
떠들썩함 반짝임과 당신도 "춤추자"
どうでもいいような 夜だけど
도데모 이이 요나 요루다케도
뭐든 상관없는 밤이지만
愛して
아이시테
사랑해 줘
どうでもいいから 僕だけを
도데모 이이카라 보쿠다케오
뭐든 좋으니까 나만을
ふらつき よろめきながらも ”踊ろう”
후라츠키 요로메키나가라모 오도로
휘청임 비틀거리더라도 "춤추자"
どうでもいいような 夜だけど
도데모 이이 요나 요루다케도
뭐든 상관없는 밤이지만
二人刻もう
후타리 키자모
우리를 새기자
3. 주관적 이야기
한풀 꺾이긴 했지만 화제가 되었던 imase 님의 night dancer 입니다.
J-pop은 일본어 특유의 느낌 때문인지,
아니면 일본 사람들의 직설적이지 않고 돌려말하는 문화 덕분인지,
가사를 한국어로 번역하더라도 난해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 눈에 의미가 다가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죠.
그래서 저는 오히려 가사를 곱씹어 음미할 수 있는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와닿지 않는 가사들을 이리저리 굴려가며
내게 맞는 어휘들로 맞춰나가다 보면
노래가 좀 더 와닿고 소중해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imase님의 Night dancer는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너와의 사랑을 이 밤에 새기고 변하지 않도록 하고 싶어 합니다.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변해가는 우리지만
나에게 있어 변하지 않는 너라는 존재,
너가 있기에 변하지 않는 바로 지금 이 순간,
밤의 도시에서 흘러가는 소음과 빛무리 사이에서
기나긴 밤의 끊길 듯 끊기지 않는 음악 속에서 너와 춤추며
이 순간이 영원히 변하지 않도록 이 밤을, 우리를 새기자.
그렇기에 화자는 Night dancer로써 달 밤의 춤을 추려고 하는 것이죠.
사실 이 음악도 Weekend 님의 Blinding Lights 라는 노래처럼
약간 복고 풍의 느낌이 섞인 리듬에
imase님의 센스있는 현대적인 멜로디와 목소리가 섞여들어가며
사람들은 매료시킨게 아닐까 합니다.
사실 무엇보다도 imase님의 맛깔나는 가성 때문이겠죠.
여러분도 오늘 밤 Night dancer를 들으며
밤의 주인공이 되어 춤추며 즐거운 밤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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