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쿄를 다녀왔어도 계속 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만족하고 왔던 5박 6일 여행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2023년 3월 20일 ~ 25일 사이에 다녀온 것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오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도쿄의 춘분 맞이 벚꽃 여행을 누리고 온 여행기 시작합니다!
레츠 고 레츠 고-!
저는 어느정도 여유있게 출발 하고 싶어서 낮 12시 35분 비행기로 예약했습니다.
당시 스카이 스캐너 앱을 통해서 아시아나 항공으로 왕복 티켓 구매 했구요!
비행기 왕복 티켓만 450,000원 정도 들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작년 초에는 한창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백신 3차를 필수적으로 접종을 받아야 입국일 되었던 때라...
울며 겨자먹기로 출국 하기 전에 미리 화이자 백신을 맞았더랬죠...ㅠㅠ
일본 여행 준비하는데 은근히 챙길 게 많더라구요??
자, 출국 전 두근 대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해 봅니다.
후지산의 일부 일까요?
비행기 착륙 전 창밖으로 설산의 장관이 펼쳐져 있어
감탄하며 카메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카메라로 절대 못담아요..
기내식을 먹고 영화 한 편 때리니
14:55
도쿄 나리타 공항에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비행했네요.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는 동시에 함께 예매했던
'스카이라이너' 티켓을 나리타 공항 인포 센터에서 교환해줍니다.
워낙 많은 외국인이 오가다 보니 티켓을 교환해 주시는 직원분이
바로 영어로 말 걸어 주십니다.
덕분에 수월하게 티켓 교환 후 스카이라이너 탑승!!
현재 2024년 2월 11일 기준으로 클룩에서
스카이라이너 왕복 티켓 값은 41,000원 정도 하네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
일반 지하철을 타는 방법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하는 방법
등등
그 중에서 편하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으로
스카이라이너를 선택했습니다.
약 1시간 안팎!!
저는 도쿄역 인근 접근성이 좋은 신바시역에 있는 호텔로 체크인 했습니다.
아고다에서 예약을 진행했으며
예약 당시 요청사항으로 금연 구역 및 도쿄 타워 뷰의 방을 요청했습니다ㅎㅎ
지금 봐도 맛깔나는 뷰네요..
일본 여행의 제일 잘한 일 중 하나랍니다.
<소테츠 프레사 인 신바시 가라스모리구치 위치>
https://maps.app.goo.gl/SSv2z41Mca1Rk7Gs8
날씨도 선선하니 걷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호텔에서 나와 도쿄 시내도 구경할 겸 도쿄타워까지 걸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가다가 뷰가 예뻐서 찍었는데
훗날 이 배경이 디지몬 극장판에서 나오더라구요??
소오름..
여담이지만, 극장판 보면서 도쿄 여행 회상이 많이 되더라구요..
우연히 지나쳤던 곳이라 정확히 무슨 공원인지는 모르겠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
드디어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도쿄타워를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유명한 명소죠?
바로 '시바 공원' 입니다!
잔디 밭 위로 돗자리를 펴서 피크닉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친구들과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뭔가 평범하면서도 그것에서 오는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한국 사람들도 많습니다!
누가봐도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고 계시는 한국 사람이 계시길래
저도 몇장 촬영해달라고 부탁 했었습니다 😄
<시바 공원 위치>
https://maps.app.goo.gl/pduuXiUWJMjqrd4HA
사진 촬영하고 조금 걸으니
해도 저물고 배가 고파졌습니다.
길을 가다가 덮밥 메뉴가 많은 프렌차이즈 식당인
'요시노야' 발견!
저는 앞으로 여기를 애용하게 됩니다..
우사기동으로 배도 채웠겠다
이제 다시 도쿄 타워 근처로 가보려 합니다.
해가 저물고 야간에 보는 도쿄타워는 또 다른 느낌이거든요!
꼭 해가 떠있을 때와 저물었을 때의 도쿄타워를 모두 보시길 바랍니다!!
도쿄 타워 코 앞까지 다다랐습니다.
실제로 올려다보니 꽤나 웅장하더라구요ㄷㄷ
나중에 프랑스의 에펠탑도 보면 어마무시 하겠습니다.
도쿄타워에도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더욱 멋진 전망대를 갈 예정이랍니다 캬캬
도쿄타워도 볼 만큼 본 뒤
근교 도쿄 시내의 모습이 궁금해졌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진짜 겁도 없이 혼자서 도쿄타워 인근에서 긴자까지 돌아다녔네요..
돌아다니면서 이상한 사람 만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에게는 일상인 부분들이 저에게는 하나 하나의 모습들이
신기하고,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정~말 늦은 시간까지 노는 것 같더라구요.
일본 사람들은 잘 못논다, 노는 거 싫어한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
죄송하지만 틀린 것 같습니다 😂
이번 도쿄 여행 일정 중 하이라이트!
캐나다를 대표하는 밴드 Simple Plan 이 마침 도쿄에서 공연을 하더라구요?!
학생 시절 때부터 좋아하던 밴드라서 출국하기 전에 바로 결제 했습니다.
일본은 특이하게 공연 티켓을 오프라인으로 발권 해야하는데요.
저도 호텔에 들어가기전에 로손(LAWSON) 편의점에 들어가서
ATM 기계처럼 생긴 티켓 발권기에서 발권했습니다!
발권기에서 필요한 정보를 입력 후 출력이 되면
편의점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끝!
오늘은 이만 피곤하니 호텔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야스미나사이 🥱
2일차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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