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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메모

일본 도쿄 5박 6일 춘분 / 벚꽃 여행기 2일차

by 샤이닝칩스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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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쿄 나홀로 여행을 다녀온 샤이닝칩스 입니다.

이튿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2일차 부터는 이제 본격적으로 도쿄 도심을 누비러 갑니다!

벚꽃놀이 명소로 유명한 우에노 공원에도 가보고요!

 

도쿄타워를 갔던 1일차 게시글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2024.02.13 - [일상·메모] - 일본 도쿄 5박 6일 춘분 / 벚꽃 여행기 1일차

 

일본 도쿄 5박 6일 춘분 / 벚꽃 여행기 1일차

안녕하세요! 도쿄를 다녀왔어도 계속 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만족하고 왔던 5박 6일 여행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2023년 3월 20일 ~ 25일 사이에 다녀온 것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오니

shining-chips.com

 

봄이구나

 

일본 봄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호텔 밖을 나서 신주쿠로 이동했습니다.

오전 일정으로는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을 방문해보려 합니다.

그곳이 어디냐!

 

애니메이트 정문 앞

 

바로 '애니메이트' 랍니다

ㅎㅎㅎㅎ

정문 위쪽으로는 어떤 스포츠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일본에 오면 특정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경험 삼아 방문해봐도 좋을 장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수많은 싸인들

 

1층에 들어서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가봤더니

굉장히 많은 싸인들이 즐비해 있더라구요.

아마 다수의 작가들 싸인 같아 보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특정 싸인 앞에서 인증샷도 촬영하더라구요.

여윽시 만화 강국!!

 

슬램덩크 만화책

 

이 때 한창 슬램덩크 극장판이 인기몰이 하고 있던 시즌이라..

현지에서의 인기도 상당하더라구요!

몇년이 지나도 변하지 명작은 명작인가 봅니다.

 

이렇게 메이저급 만화뿐만 아니라,

정~말 처음 보는 만화의 상품도 많이 다루더라구요.

신세계 경험 하고, 사람 구경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다만,

애니메이트가 목적이 아니니

이만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켓몬 디저트 카페

 

제가 가려던 곳은

피카츄 스윗을 지나

 

포켓몬고 스토어

 

포켓몬GO 스토어를 지나

 

포켓몬 카드 교실

 

포켓몬 카드 교실을 지나..

(진짜 전문적으로 하는게 신기방구리)

 

포켓몬센터 메가도쿄

 

오늘 일정의 메인 중 하나인 곳입니다.

바로 일본에 있는 포켓몬 센터 중에 제일 크고

제일 근본적인 곳이지요.

'포켓몬센터 메가도쿄'

입구 모습입니다!

 

포켓몬센터 내부

 

포켓몬센터 입구에 들어가시면

전설의 포켓몬인 미라이돈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포켓몬 상품도 정~~말 많고

사람들도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포켓몬센터에 오면요 여러분.

전세계 각양 각색의 인종들을 다 만나실 수 있습니다.

 

포켓몬이라는 브랜드의 파워는 정말 킹정합니다...크으..

저도 여기에서 구입하고 싶던 물품들을 질렀습니다.

그 중 하나는 포켓몬 애니 OST BEST 앨범 한정판인데요.

1997년~2023년까지의 포켓몬 애니 OST가 담긴 앨범 컬렉션 입니다.

 

해당 상품의 리뷰 글은 아래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2024.01.27 - [리뷰/그 외] - 포켓몬 애니 25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한정판 리뷰 [일본 현지 구매]

 

포켓몬 애니 25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한정판 리뷰 [일본 현지 구매]

1997년 첫 방영 이후로부터 25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주제가를 정리한 베스트 앨범 " 포켓몬 TV 애니메이션 주제가 BEST OF BEST OF BEST 1997-2023 " 2023년 2월 1일(수)에 발매가 되었

shining-chips.com

 

도쿄 길거리 행사

 

포켓몬 메가도쿄에 나와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는 도중에

수많은 사람들과 기자들이 서있길래.. 뭔가 해서 군중 안으로 들어가 봤더니

길거리 행사를 꽤나 크게 하고 있더라구요!

일본 여행 와서 이런 진귀한 구경도 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말이죠!

문화 체험 기깔나고 쌈빡하게 채우고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신주쿠 지하철역

 

신주쿠역으로 돌아와

시부야로 이동합니다!

 

시부야 스카이 입구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은 곳이죠!

'시부야 스카이' 에 도착을 했습니다!!

 

시부야 스카이 옥상 뷰는 탁 트여있어서

도쿄 도심을 내려다 보기에 정말 좋고

인생샷 남기기에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시부야 스카이 입장도 미리 시간대별로 예약을 하고 오셔야 합니다.

특히,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그것을 미리 염두에 두고 예약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중요!!!!

 

참고로, 저는 노을 시간대에는 실패하여

낮 시간대로 예약 잡았답니다!

 

시부야 거리

 

아직 시부야 스카이 입장 시간이 안되어

기다리는 동안 시부야 거리도 슥 봐줍니다..

 

햐.. 내가 진짜 여기에 왔다니...

뭔가 꿈만 같은 느낌을 받으며 멍때리고 있는 주인장입니다.

 

시부야 스카이 옥상 뷰

 

첫번째 사진 보이시나요?

시부야 스카이 옥상에는 동서남북으로 뻥- 뚫려 있습니다.

뷰가 아주 시원시원 합니다!!

두번째 사진은 그 뷰 중에서 극히 일부랍니다!

 

여기는 나중에 날씨 좋고, 노을 질 때

꼭 한 번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시부야 스카이 인증샷

 

시부야 스카이 전용(?) 인증샷도 남겨줍니다.

각 구석 마다 사람들이 줄서서 인증샷을 남기기 때문에

어디서 사진을 찍어야 할 지 고민하실 필요 전혀 없으십니다!

 

외국 관광객분들도 많아서 저처럼 혼자 여행 온 사람도

흔쾌히 사진 잘 찍어줍니다 😇

 

벚꽃 잔치

 

시부야 스카이를 빠져나와

오늘 일정의 메인 하이라이트!

'우에노' 역으로 향합니다!!

 

이번 춘분 및 벚꽃 여행의 근본적인 곳이죠.

우에노 공원 입니다.

 

 

우에노 공원 벚꽃

 

우에노 공원의 벚꽃이 말그대로

쏟아집니다.

 

만개가 된 벚꽃들이 바람이 불면

천본앵으로다가 흩날리는 벚꽃잎으로 기막힌 연출을 보여줍니다.

 

벚꽃놀이 하는 일본 시민들

 

일본은 춘분날이 공휴일입니다.

공휴일인 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고

곳곳에 둘러 앉아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배경만 다를 뿐이지 마치 우리나라의 한강 피크닉 모습 같습니다.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먹고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이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이 때 조금 한국이 그리웠습니다.

 

일본어 회화 실력이 네이티브 급이었다면

용기내어 합석해볼 수 있었을까요..?

 

우에노 공원

 

우에노 공원 벚꽃길을 따라 쭉 걸으시다 보면

넓은 호수가 하나 나옵니다.

 

호수 옆쪽으로는 신사가 있고

그 주변으로 길거리 음식 부스들이 즐비되어 있는데요.

 

저도 출출하여 그곳에서 철판 요리 하나 먹었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음식을 먹으며 수많은 커플들이 지나가는데

그 때 좀 고비였습니다..

 

그래도 정말 좋은 경험, 구경 했습니다!

춘분, 벚꽃 시즌에 도쿄에 갈 일이 있으시면

우에노 공원은 꼭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우에노 공원>

https://maps.app.goo.gl/z7my6zmioASpEPnG6

 

우에노 공원 · Uenokoen, Taito City, Tokyo 110-0007 일본

★★★★☆ · 공원

www.google.com

 

아키하바라 지하철역

 

도쿄 여행 2일차 마무리 일정으로!

오타쿠의 성지인 '아키하바라' 로 이동했습니다!!

 

아키하바라가 어떠한 곳인지

제가 학교 다닐 때 시절 부터 궁금해왔던 곳인데 드디어 와보네요.

 

유희왕 시리즈

 

아키하바라 역 옆으로

유희왕 역대 시리즈 주인공들이 반겨줍니다.

유희왕은 GX까지만 제대로 보고

5DS부터는 제대로 시청한 적이 없네요 😂

 

아키하바라 거리

 

제가 아키하바라를 낮 시간대에 와본 적은 없지만..

야간에 오니 상당히 예쁜 곳이더라구요?

 

보통 아키하바라에 오면 들리는 오타쿠 성지 SHOP들이 있죠?

저도 한번씩 슥- 둘러 보았습니다.

 

제가 각 잡고 여러 피규어를 모으는 취미는 없어서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그런 쪽으로 조금 관심이 더 있었다면

구매했을 것 같은 친구들(?)이 많이 보이긴 하더라구요.

 

여러 SHOP 중에서 개인적으로

'코토부키야' 가 볼 만 했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전해 들었는데

특정 거리에 코스프레 차림으로 홍보하는 직원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열심히 사네.. 딱 이정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친구들과 오게되면

메이드 카페는 한번쯤 재미삼아 가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라오케 캔틴

 

이대로 호텔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일본의 노래방! 가라오케를 한 번 들려봤습니다.

혼코노 한 번 또 해줘야 하거든요~

(코인 노래방은 없지만..)

 

일본에는 다양한 프렌차이즈의 가라오케가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Big Echo 가 있는데요.

저도 일단 여기가 눈에 띄어서 가봤습니다.

 

가라오케 요금표

 

  회원 학생 회원
통상요금 550엔 (일반가 830엔) 350엔 (일반가 580엔)
1인 650엔 (일반가 930엔) 450엔 (일반가 680엔)

 

위의 요금제는 Room 요금표이며,

필수적으로 음료도 주문 해야합니다.

(원 드링크 오더 제)

 

소프트 드링크바를 이용하려면 750엔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

일본에서 노래방은 절대 혼자 가지 마세요.

우리나라 코인노래방 최고👍

 

셀프 계산대

 

많이 와보신 현지 분들은 알잘딱깔센으로 셀프 계산 하시더라구요.

언뜻 봐도 상당한 가라오케 이용료..

 

혼 가라오케

 

뭔가 저의 모습을 대변하는 노래 가사네요.

그래도 팝송은 우리나라에 수록된 곡들보다 훨씬 많아서

그건 좋았습니다!

 

열심히 불러 제껴 줍니다.

 

가라오케 요금 지불은 후불제입니다.

계산할 때 요금이 터무니없이 많이 나와서

직원한테 얘기했더니 잠깐 알아보겠다고 하시면서

계산을 열심히 두드리시더니 그제서야 알맞게 정산이 되더라구요.

 

외국인에다가, 혼자라서 바가지를 씌우려 했던 것 같은데..

어림도 없습니다.

 

일본도 이런 면에서는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네요.

역시 모든 일본 사람들이 친절한 건 아닌가 봅니다.

 

어쨌든!

잘 넘어갔으니 호텔이 위치한

신바시역으로 다시 돌아가 봅니다.

 

3일차에는 더욱 근사한 곳으로!

아름다운 곳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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