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찐감자] Within Temptation - The Howling / The Heart of Everything / 가사 / 해석 / 리뷰

https://youtu.be/f_G0Da8JjYY?si=WUHBRdApakHRErdW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음악 리뷰로 돌아온 샤이닝 칩스 감자입니다!

 

여러분들은 학창시절 어떤 노래를 즐겨 들으셨나요?

학창 시절에 했던 행동, 듣던 노래, 유행 등등 많은 것들이 가장 오래 남고,

그게 취향이라는 이름으로 제게 자리 잡는다는 걸 나이가 들며 많이 느끼고 있는데요.

 

저는 사람들이 말하는 속칭 '락찔이' 였습니다.

숨어있는 명곡들, 진정한 락의 정수들을 들었다면 락찔이가 아니죠?

저는 유명하고 대중적으로 많이 즐겨듣는 락 음악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시작은 2000년 대 서태지 솔로 6집을 접하면서 락 음악의 길을 열었는데,

지금도 서태지와 아이들, 서태지 솔로 음악들은 정말 잘 듣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글을 보진 않겠지만 서태지 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어린 시절 듣던 음악들을 하나하나 소개 해드리고 싶어

락찐감자라는 이름으로 시리즈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소개하는 만큼,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이 시리즈가 지속되길 바라며..

 

당차게 시작해보겠습니다!

 

처음 소개드릴 노래는 Within Temptation의 The Howling이라는 노래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고 사랑해 마지않는 곡일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노래를 처음 곡으로 뽑은 이유는, 이 노래가 제 인생 곡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Within Temptation의 음악을 처음 듣게 된 계기는,

드라마 인간시장의 OST 였던 김경호 님의 심판의 날 덕분인데요.

심판의 날 노래에 흠뻑 빠져있던 어느 날 심판의 날의 원곡이

Within Temptation의 Mother Earth라는 걸 알게 되었고,

그렇게 Within Temptation의 음악을 헤엄치던 도중 우연히 만난 곡이

이 곡 The Howling입니다.

 

이 노래의 매력은 강력한 메탈릭 반주에 천사처럼 맑은 보컬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굉장히 독특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앨범의 오프닝 곡 답게 임팩트 있고 강렬한 멜로디 라인으로 귀를 사로잡는 곡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이 노래는

과거에 사람들을 죽이는 잘못을 저지른 어떤 사람들이,

죽인 사람들의 혼인지, 무엇인지 모를 무언가에 쫓기며

그들 스스로가 만든 지옥속에서 과거의 잘못을 후회하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가사를 쭉 읽다보면 마치 소설을 보는 것 같은데요.

가사에 담긴 이야기를 음미하며 노래를 들으시면 더 즐겁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가사를 알아볼까요?

 

Within Temptation - The Howling

작사 - Sharon den Adel and Robert Westerholt

작곡 - Robert Westerholt and Daniel Gibson

 

We've been seeing what you wanted, got us cornered right now
우린 당신이 원하는 것을 보아왔고, 바로 지금 우리를 구석에 몰아 넣었어.
Fallen asleep from our vanity, might cost us our lives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허영심에 빠져 잠이 들었어

 

I hear they're getting closer
그들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려
Their howls are sending chills down my spine
그들의 울부짖음이 등골을 오싹하게 해
And time is running out now
시간이 다 됐어
They're coming down the hills from behind
그들이 언덕을 내려와 뒤에서 다가오고 있어

 

When we start killing
우리가 죽이기 시작할 때
It's all coming down right now
당장 모든 것이 내려오고 있어
From the nightmare we've created,
우리가 만든 악몽으로부터
I want to be awakened somehow
어떻게든 깨어나고 싶어
(I want to be awakened right now!)
지금 당장 깨어나고 싶어!

When we start killing
우리가 죽이기 시작할 때
it all will be falling down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할거야
From the Hell that we're in

우리가 들어온 지옥으로부터
All we are is fading away

우리의 모든게 희미하게 사라지고 있어
When we start killing...

우리가 죽이기 시작할 때...

We've been searching all night long but there's no trace to be found

우린 밤을 꼬박 새워 찾고 있었지만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어
It's like they all have just vanished but I know they're around

그들이 모두 사라진 것 같지만, 그들이 주변에 있음을 알고 있어

 

I feel they're getting closer

그들이 점점 가까워지는 걸 느껴
Their howls are sending chills down my spine

그들의 울부짖음이 등골을 오싹하게 해
And time is running out now

시간이 다 됐어
They're coming down the hills from behind

그들이 언덕을 내려와 뒤에서 다가오고 있어

 

When we start killing
우리가 죽이기 시작할 때
It's all coming down right now
당장 모든 것이 내려오고 있어
From the nightmare we've created,
우리가 만든 악몽으로부터
I want to be awakened somehow
어떻게든 깨어나고 싶어
(I want to be awakened right now!)
지금 당장 깨어나고 싶어!

When we start killing
우리가 죽이기 시작할 때
it all will be falling down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할거야
From the Hell that we're in

우리가 들어온 지옥으로부터
All we are is fading away

우리의 모든게 희미하게 사라지고 있어
When we start killing...

우리가 죽이기 시작할 때...

When we start killing...

우리가 죽이기 시작할 때...

 

I feel they're getting closer

그들이 점점 가까워지는 걸 느껴
Their howls are sending chills down my spine

그들의 울부짖음이 등골을 오싹하게 해
And time is running out now

시간이 다 됐어
They're coming down the hills from behind

그들이 언덕을 내려와 뒤에서 다가오고 있어

The sun is rising

해가 떠오르고 있어
The screams have gone

비명은 사라졌고
Too many have fallen

너무 많은 사람들이 쓰러졌고,
Few still stand tall

소수만이 드높이 서있어

Is this the ending of what we've begun?

우리가 시작했던 것의 종막일까?
Will we remember what we've done wrong?

우리가 저지른 잘못을 우린 기억할까?

 

When we start killing
우리가 죽이기 시작할 때
it all will be falling down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할거야
From the Hell that we're in

우리가 들어온 지옥으로부터
All we are is fading away

우리의 모든게 희미하게 사라지고 있어
When we start killing...

우리가 죽이기 시작할 때...

When we start killing...

우리가 죽이기 시작할 때...

When we start killing...

우리가 죽이기 시작할 때...

 

 

다음에 또 다른 좋은 음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반짝이는 하루 되세요, 감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