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꿉당' 내돈내산 웨이팅 리뷰 [미쉐린]

꿉당 식당 입구

안녕하세요! 추석 명절 연휴 잘 보내셨나요?

황금 같은 휴일들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추석 명절 때 방문한 서울 성수동 맛집!

바로 바로 "꿉당" 방문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웨이팅 시작

"꿉당" 은 최자가 선택한 성수동 맛집으로도 유명하죠!

그만큼 정말정말 사람들이 많이 몰려옵니다.

위의 사진은 밥을 이미 다 먹고 나온 사진이라 대기팀이 3팀 밖에 없어 보이는데,

실제로 제가 저녁 식사 시간대에 가서 웨이팅을 걸어 두었을 때는

20팀이 제 앞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일행의 과반수 이상이 오셔야

입장 가능합니다! 중요중요!!

 

꿉당 메뉴판

직원분 말씀으로는,

캐비아, 꿉살, KOKUMI 목살, KOKUMI 쌀밥을 추천해주셨습니다.

특히, 코스 요리로 오마카세처럼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목살과 삼겹살, 트러플 짜파게티, 쌀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캐비아 및 꿉살도 궁금하긴 했는데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아껴두었습니다ㅎㅎ

 

주문했던 목살, 삼겹살 그리고 밑반찬입니다.

고기는 정말 감사하게도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십니다.

그리고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셨어요.

 

사진으로도 보이실테지만,

진짜 육즙이 미쳤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의 인생 고기 원탑은 제주도의 숙성도 흑돼지였는데,

그걸 위협할만한 맛의 고기였어요.

 

직접 드셔보셔야 압니다. 끝장나요.

 

트러플 짜파게티

맛있게 고기를 먹는 중에 트러플 짜파게티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겁니다.

짜치계의 대표 메뉴 '트러플 짜파게티' 인데요.

주문했던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환상 조합 돌아버려요.

하.. 글 작성하는 도중에도 또 먹고 싶네요..

 

[대충 트러플 짜파게티 비벼먹는 동영상]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현기증 나네요.

 

꿉당 식당 내부

사실 여기 오기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앞이 보이지 않았었는데,

배가 부르니 눈이 밝아지고 주변 내부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분들이 한 잔 걸치는 분위기였습니다.

단체로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또 오겠습니다!

재방문 의사 120% 입니다.

정말 내돈내산으로 20팀 이상 웨이팅하여 먹었지만,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못먹었던 메뉴를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운영 시간※

평일: 15:00 ~ 22:50

주말: 14:00 ~ 22:50

(라스트 오더: 22:20)